사람의 체온은 건강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체온이 불규칙하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체크해 볼 필요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만약 인간의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이 대략 30% 정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면역력이 약하게 되면 쉽게 병에 거리게 되고, 병이 걸리게 되면 병원에 갈 것이고, 그럼 의료비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게 됩니다.
성인 정상체온 범위 기준 알아보기
흔히 성인 정상 체온을 35.9~37.6도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36.5도면 좋겠지만 모든 사람의 체온이 정확히 36.5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체온에는 나이, 성별, 측정 부위, 시간 등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온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게 되면 젊은 사람들보다 떨어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아이들의 체온은 성인보다 높게 나타나게 되고, 65세 이상의 노인 정상체온을 보게 되면 일반적인 성인 정상 체온보다 0.5도 정도 낮게 나타납니다.
어린이 정상체온 범위 기준 알아보기
어린이 나이 기준을 만 3세~10세 정도로 생각했을 때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정상 체온 범위는 36.1도~37.8도 정도입니다. 그 이상 나오게 되면 고열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37.5도 이상만 되어도 미열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참고로 체온은 어느 부위를 측정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많이 달라집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속 평균 체온은 일반적으로 37.2도이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체온을 재는 겨드랑이, 입안, 귀(고막) 등의 온도는 이보다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인 정상체온 범위 기준 알아보기
노인 나이 기준을 65세 이상으로 생각했을 때 정상 범위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통계에 나와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인해 보면 35.8도~37.5도를 정상 체온 범위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체온을 재는 다양한 방법들 중에는 항문으로 직장 온도를 재는 방법이 가장 몸속 온도와 비슷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지만, 측정 방법이 굉장히 귀찮고 까다롭고 번거롭기 때문에 잘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귀에 체온 측정을 하게 됩니다.
측정 부위별 정상 체온 측정 값 기준
그럼 각 부위별 정상 체온 측정 범위 기준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측정 부위를 보게 되면 귀(고막)의 정상체온은 35.8도 ~ 37.8도가 나오면 정상입니다.
입안 구강 쪽은 35.5도 ~ 37.5도입니다. 겨드랑이는 이보다 더 낮은데요, 35.3도 ~ 37.3도입니다. 항문(직장) 부분은 정확한 것 같습니다. 36.6도 ~ 37.9도입니다.
부위별로 보게 되면, 아무래도 입안 구강으로 체온 측정을 할 때 비교적 낮게 측정이 될 때에 정상체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5.5도가 나와도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쪽에 측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만약 겨드랑이에서 35.3도가 나오면 정상인 것입니다.
시간, 장소에 따라서 변화되는 체온
체온은 몸이 휴식을 취하는 새벽 4시 ~ 6시 사이가 가장 낮으며, 낮에 활동을 마친 저녁 6시 ~ 8시 정도에 가장 높게 측정됩니다. 또 식사를 하거나 식사를 마친 직후 체온은 평소보다 0.2도 ~ 0.3도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여성은 베란 기일 때 일시적으로 체온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여자분들이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체온계는 그 종류에 따라서 정확도와 편의성 부분, 안정성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체온계의 종류나 측정 부위에 연연하기보다는 평소 4일 ~ 5일간은 같은 시간에 같은 부위의 체온을 측정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평균 체온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고 자신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미열은 38도 ~ 38.5도 이상일 때를 말하며, 고열은 40.5도 이상이 측정되어야 고열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