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내 휴대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설치해놨거나(숨겨놓은 경우) 지속적인 위치확인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나타난다면 본인의 위치가 외부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갑자기 휴대폰(스마트폰, 핸드폰)속도가 느려지고 왠지 모르게 감시당하는 느낌이 든다고 휴대폰 카메라 및 위치(GPS)항목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 나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휴대폰 위치추적 피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휴대폰 위치추적 피하는 방법 확실한것
1) 위치추적 서비스 비활성화
상대방이 내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위치추적 어플(앱)을 설치한 경우가 많다. 허락없이 위치추적 장치를 설치한 경우인데 이럴때 어떤 어플이 위치추적 어플인지 잘 모를 경우 차라리 위치(GPS)기능을 해제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핸드폰 설정 화면으로 이동한다. 상단 메뉴에 스크롤을 아래쪽으로 내리게 되면 설정 화면이 나타난다.
위치 메뉴가 보인다. 현재 사용함으로 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안함으로 비활성화 한다. 최근 위치 요청을 한 앱이나 위치서비스를 이용중인 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 나도 모르게 위치추적 앱을 설치한 상태라면 이곳 위치 카테고리 리스트에서 어떤 앱이 위치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것이다.
서비스 사용 비활성화(안함)으로 설정해놨다면 이제 더 이상 상대방이나 누군가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
단, 이와 같은 서비스를 비활성화 하게 되면 내 휴대폰 찾기도 불가능해진다는점도 참고해야 된다.
이렇게 설정한 부분은 휴대폰 기기 자체에서 위치 서비스를 중단함으로써 내 위치를 상대방이 모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SK, KT, LG등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중인 휴대폰이라면 통신사에서는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해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이부분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통신사에서 내 위치를 완전히 모르게, 차단하려면 에어플레인 모드를 활성화시켜줘야 된다.
또는 통신사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휴대전화 기기 자체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카메라 위치태그 비활성화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 촬영을 하게 되면 사진 한 장에 시간, 날짜, 화질, 위치정보까지 모두 저장된다. 우리가 휴대폰을 이용해서 여행중에 사진촬영을 하게 되면 구글사진첩에서 사진을 업로드 하면 내가 어느위치에서 사진을 찍었는지 자세히 나타난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기본 사진첩에서도 내가 촬영한 지역이나 위치까지 정확하게 안내되어 있다. 이렇게 위치가 정확하게 나타난 이유는 카메라 위치태그가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설정 화면으로 이동한다.
카메라 설정에서 위치태그 라는 항목이 활성화 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태그를 추가하게 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장소를 알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인데, 이러한 기능도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 내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비활성화 하도록 하자.
이렇게 2가지 항목만 비활성화 해도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상대방이 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도록 차단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휴대폰을 꺼놓게 되면 위치파악을 전혀할 수 없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사용자의 위치를 수시로 파악하고 수집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사용자에 맞춰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하는데, 편리해진 만큼 나의 개인정보와 위치 이런것들이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